[대구 여행] 대구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야외음악당 (치맥의 성지)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장소는
대구의 야외음악당 입니다.
대구 사시는 분들은 너무나 잘아실거예요.
그리고 대구에 사시면 한번쯤은 치킨 맥주를
이곳에서 즐겼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릴 때 정말 많이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랜만에 고등학교 절친들을 만나서
옛 추억도 할겸 치킨 맥주를 먹으러 야외음악당에 방문 하였습니다.
저희는 돗자리를 준비해서 갔지만
돗자리가 없으신 분들은 치킨을 주문하시면
따로 돗자리를 줍니다.
단 치킨을 주문하라고 전단지를 뿌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주문을 해야하는데
음.... 솔직히 비추입니다.
저희는 배민 앱을 통해 주문을 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전단지를 뿌리시는 분이
주문하라고 저희한테 호갱을 하였습니다.
친구 한명이 돗자리에 혹해서 덥석 물었고
저희는 차이가 있겠냐며 시켰는데....
사실 야외음악당에서 사먹는 치킨은 일반 가정에서
시켜먹는 치킨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이유는 아마 이곳에서 장사가 잘되기 떄문이겠죠?? ㅎㅎ
멕시칸에서 1+1 순살에 닭똥집을 시켰습니다.
1+1이 제 기억으로 34,000원 정도였고
닭똥집 가격도 20,000원 이었습니다.
너무 비싸죠 ㅎㅎㅎ
원래 멕시칸 닭똥집 가격 13,000~15,000정도입니다.
치킨 상태는 과연 어떠했을까요?
정말 최악입니다!!!
저와 제 친구들이 하루종일 쫄쫄 굶은 상태라
정말 배고픈 상태였는데
튀김 상태도 별로이며
실제로 튀김만 들어있는 빈 치킨입니다.
닭똥집은 엄청 비싸지만
그 고소함과 쫄깃함도 엉망입니다.
배민앱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러나 야당에서 만큼은 배달앱 이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배달앱을 사용하여 시켰더라면
리뷰 떄문이라도 이런식으로 장사하지 않았을 겁니다.
간만에 추억을 느끼로 왔었는데
치킨맛은 최악이었습니다.
그러나 시원한 바람과 소풍 나온 느낌은 아주 좋았습니다.
오순 도순 모여서 얘기하기도 좋고
바람쐬면서 치킨 먹기 좋은 야당
대구에 사시면 한번쯤은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