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성비 짱 호텔펜션] 보경사온천파크 호텔
안녕하세요
오늘은 너무나 가성비가 좋고
놀기에도 좋은 보경사온천파크
풀빌라&글램핑을 소개해드립니다.
포항 시내에서는 다소 떨어져있지만
월포해수욕장과도 크게 멀지 않고
여기는 바다보다는
보경사가와 등산코스가 유명합니다.
그리고 앞에는 이마트24 편의점이 있으며
사찰과 가깝다 보니
산채비빔밥, 오리백숙 집 등 음식집들도 다양히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펜션에서 온천도 즐길 수 있고
수영장 시설도 있어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장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합니다.
저희 부부는 호텔동 2층 트윈베드룸을 예약하였고
토요일 가격이지만 12만원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후기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다음날 오전 11시입니다.
얼마전 리모델링을 하여 내부 시설이 상당히 깔끔합니다.
아 참고로 엘리베이터는 없기 때문에
짐은 2층까지 직접 들고 올라가셔야합니다.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되어있고 청소상태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가장 좋았던 것은
배경을 보면서 할 수 있는 족욕기 입니다.
누구 아이디어인지
아주 굿입니다!!!
수영장을 이용한다고 하면 저렇게 팔찌도 줍니다.
그리고 체크인을 할때
온천 50% 쿠폰을 줍니다.
비가 온 다음날이라 수영장에는 벌레들도 좀 있었고
수질이 깨끗하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그리고 미온수가 아니라
냉탕입니다. ㅎㅎ
성인남성 허리정도 오늘 풀이랑 유아풀 2군데가 있고
성인풀은 오후 5시 이후에 왔을 때
사용객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저 미끄럼틀이 상당히 재미있다는 평이 있지만
엉덩이를 박는다는 말이 있으니 참조하세요!!
보경사는 숙소에서 가까우니(걸어서 3분정도)
꼭 들려보세요!!
꽤 유명한 사찰이라고 하더라고요
저희 부부는 보경사 뒤쪽 내연산 폭포를 보기위해서
가벼운 맘으로 걸어갔었는데....
절대로 가볍다고 생각하지마시고
신발 제대로 신으세요.
조오리 신고 폭포 보러 가겠다고 했다고
엄청 고생했습니다.
내연산은 12폭포로 엄청 유명합니다.
연산폭포가 가장 유명하지만
연산폭포는 포기하고
첫번째로 나오는 상생폭포만 보고 내려왔습니다.
돌산이기도 하고
이날 비가 온 다음날이라
진흙이 많아서
조오리 신고 올라가는데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운동화를 신고간다면
크게 어려운 산은 아닌것으로 판단됩니다.
상생폭포까지는 약 25~30분정도 소모됩니다.
상생폭포의 계곡과 내연산의 자연은 정말 좋았지만
폐해가 너무 심하네요
절대로...
운동화 등산화 신고 올라가세요!!!
간단히 씻고 바비큐를 하였습니다.
3만원이고
호텔동에는 그릇이 없으므로
일회용 접시나 별도로 준비하셔야합니다.
젖가락도요
그러나 전자렌지는 로비에서 이용할 수 있고
집게와 가위는 제공해줍니다.
그러나 바비큐 가격이 3만원은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고기는 맛있네요!!!
ㅋㅋㅋ
맛있게 잘먹고
다시 씻고 맥주 한잔하면서
족욕으로 하루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