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드디어 3년만이 진주 유등축제가 열렸습니다.
축제기간은 22.10.10-22.10.31까지 입니다.
개막식날과 폐회식이 있는 날에는 불꽃놀이도
있으니 참조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는 참고로 10.15(토)일날
축제에 참여하였습니다.
유등축제의 기원은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왜군이 강을 건너려고 할 때 강물위에
유등(기름을 켜는 등불)을 띄어
이를 저지했다고 합니다.
선조들은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진주대첩의 역사와 함께
이어져온 유등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빛 축제로 정말 아름답습니다.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축제 후기 그리고
축제팁에 대해알려드리겠습니다.
축제에 가면 항상 걱정이 되는것이
2가지 정도 있습니다.
1. 교통 주차문제
2. 많은 인파로 인하여 먹거리 문제
그런데 진주 유등축제는 오랜 시간동안 진행한
전통있는 축제다 보니 어느 축제보다 질서정연하고
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참 진행을 잘한다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전통이 있는 축제 답게 버스 운행부터 주차장까지 정말 잘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버스는 정말 끊기지 않고 신속하게 운행하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임시주차장도 저렇게 많이 운영하여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저는 참고로 혁신도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였고 셔틀2번을 탔습니다.
셔틀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가시면
진주남강을 따라 유등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부채춤 공연을 하고 있네요~
볼거리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진주남강 건너에 진주성도 보이네요
곳곳에 유등불빛이 보입니다.
포토 스팟도 정말 많아요. 포토 맛집입니다.
우리 예쁜 와이프와 함께 이렇게
셀카도 한장 찰칵 찍었습니다.
하지만 축제의 꽃은 또 간식거리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남강을 앞에 두고
간식을 냠냠했습니다.
특히 저 독일 소시지 너무 맛있습니다.
사실 얼마전 참석한 독일 축제때 소시지 보다
더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 부부는 신청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소망을 적은 등을 걸어 터널도 있습니다.
미리 신청했던 사람들은
본인 소망 유등을 찾고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는 10,000원을 주고 유등 만들기
체험도 하였습니다.
이 쉬운걸 만드는데도 전 똥손 인증합니다.
완성된 유등입니다.
빛도 들어오고 나름 이뻐서 지금은
화장실에 나뒀어요
진주시 마스코트 수달 하모도
방긋 웃고 있네요
저는 사실 축제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몰리면 정신이 없어서 그런데
이 진주유등축제는 너무 재밌고
저녁 날씨도 좋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참고로 낮에 가시면 유등빛은 못보지만
더 많은 체험거리가 있다고 하니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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